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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판단·제어를 나눠 검증하기 — 어느 단계에서 틀렸는지 묻는 법

자율주행 기능의 결함은 "차가 이상하게 움직였다" 로 보고되고, 그 한 문장으로는 아무것도 고칠 수 없다. 인지·판단·제어 세 단계가 무엇을 입력받아 무엇을 내놓는지 가르고, 단계 사이의 경계에서 무엇을 관측해야 책임 소재가 좁혀지는지, 그리고 각 단계가 실패하는 고유한 모양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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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차가 이상하게 움직였다" 는 결함 보고가 아니다

자율주행·운전자 보조 기능의 결함은 현장에서 이렇게 보고된다. "앞차를 따라가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 한 문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가능한 원인이 너무 많다.

  • 카메라가 그림자를 장애물로 봤다(인지)
  • 앞차를 놓쳤다가 다시 찾았다(인지의 추적 실패)
  • 앞차를 제대로 봤는데 거리 계산이 틀렸다(인지)
  • 거리는 맞는데 감속 판단 기준이 과했다(판단)
  • 판단은 맞는데 제어가 과도하게 반응했다(제어)
  • 세 단계 다 정상인데 다른 기능과 간섭 했다

그래서 이 분야의 첫 역량은 단계를 가르는 질문을 하는 것 이다. 모듈 46 레슨 1 의 계층 지도, 모듈 62 레슨 1 의 공장 계층 지도와 같은 발상이다 — 계층을 구분할 수 있으면 질문이 "왜 이상했죠" 에서 "인지 출력에 그 시점 장애물이 있었습니까" 로 좁혀진다.

세 단계가 무엇을 주고받는가

[센서]  →  [인지]  →  [판단]  →  [제어]  →  [구동]
 원시       주변         주행        목표        실제
 데이터     환경 모델     결정        값         움직임
 
인지: "지금 주변에 무엇이 어디에 어떤 상태로 있는가"
판단: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제어: "그 결정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단계입력출력QA 가 볼 산출물
인지카메라·레이더·라이다·초음파 원시 데이터, 지도, 차량 상태객체 목록(종류·위치·속도·신뢰도), 차선, 신호, 주행 가능 영역인지 출력 로그, 시각화
판단인지 출력, 목표 경로, 규칙, 차량 상태주행 결정(가속·감속·차선 유지·변경·정지), 목표 궤적결정 로그, 선택 근거
제어목표 궤적·목표 값조향각·가감속 명령명령 값, 추종 오차

각 단계의 출력이 다음 단계의 입력 이므로, 경계에서 값을 관측할 수 있으면 어느 단계가 틀렸는지 가를 수 있다. 그래서 QA 가 가장 먼저 요구할 것이 경계 관측 가능성 이다 — 인지 출력과 판단 결정이 로그로 남는가.

남지 않으면 그것이 시험 가능성 지적 이다(모듈 9 레슨 9, 모듈 46 레슨 8). "차가 이상하게 움직인 원인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 는 결함 1건이 아니라 구조 지적이다.

단계를 가르는 관측 절차

위 보고(갑작스러운 제동) 를 받았을 때의 절차다.

1) 제어 명령 로그를 본다
   → 감속 명령이 있었는가?
      없음 → 제어 아래쪽(구동·브레이크 계통) 문제. 모듈 46 영역
      있음 → 2번으로
 
2) 판단 결정 로그를 본다
   → 감속 결정이 있었는가?
      없음 → 제어 단계 문제(명령 생성 오류)
      있음 → 3번으로
 
3) 인지 출력을 본다
   → 그 시점에 감속을 유발할 객체가 있었는가?
      없음 → 판단 단계 문제(근거 없는 결정)
      있음 → 4번으로
 
4) 인지 출력이 실제와 맞았는가 (영상·센서 원시 데이터와 대조)
      안 맞음 → 인지 단계 문제
      맞음    → 판단 기준이 과한 것. 요구사항 검토 대상

4번에서 "맞음" 으로 끝나는 경우가 중요하다. 세 단계 모두 명세대로 동작했는데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 — 이것이 SOTIF 의 영역 이고 레슨 2 가 다룬다. "결함이 없다" 가 아니라 "명세가 부족하다" 는 결론이고, 그 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레슨의 목표다.

이 절차를 문서로 만들어 두는 것 이 QA 의 실질적 산출물이다. 현장 보고가 들어올 때마다 같은 순서로 좁혀 가면 책임 소재 논쟁이 짧아진다.

인지가 실패하는 고유한 모양

인지 단계의 실패는 네 가지 유형 으로 나뉘고, 각각 결과가 다르다.

유형무엇인가결과
미검출있는 것을 못 본다충돌 위험. 가장 위험하다
오검출없는 것을 본다불필요한 제동·회피. 뒤차 추돌 위험
오분류종류를 틀린다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진다
상태 오차위치·속도·크기를 틀린다거리 판단이 틀어진다

미검출과 오검출의 교환 관계 가 인지 검증의 중심이다. 민감하게 만들면 미검출이 줄고 오검출이 늘고, 보수적으로 만들면 반대다. 모듈 41 레슨 9 의 오탐·미탐 구조와 같은 모양 이고,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 양쪽을 함께 보고한다. 한쪽만 보고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조정된다.

오분류는 과소평가된다. 사람을 자전거로 분류하면 예상 이동 속도가 달라져 판단이 틀어진다. 그래서 오분류를 "맞게 봤으니 괜찮다" 로 넘기지 않고, 어느 분류 오류가 어느 판단 오류로 이어지는지 를 표로 만든다.

상태 오차 는 값의 문제여서 허용 오차 가 필요하다. 거리 오차 몇 미터까지 허용하는지, 속도 오차 몇 km/h 까지인지. 그 값은 요구사항에서 온다 — QA 가 정하지 않는다(모듈 31 레슨 3 원칙).

그리고 인지 출력에는 신뢰도 가 붙는 경우가 많다. QA 가 확인할 질문이 생긴다 — 판단 단계가 신뢰도를 쓰는가, 낮은 신뢰도 객체를 어떻게 다루는가. 신뢰도가 출력되는데 판단이 무시하고 있으면 그것 자체가 설계 지적이다.

센서 융합이 만드는 결함

인지는 보통 여러 센서의 결과를 합친다. 그 합치는 과정에서 고유한 결함이 나온다.

결함상황
불일치 처리카메라는 있다고 하고 레이더는 없다고 한다. 어느 쪽을 믿는가
시간 정렬센서마다 측정 시각이 다르다. 맞추지 않으면 위치가 틀어진다
좌표 정렬센서 장착 위치·각도가 다르다. 변환이 틀리면 위치가 어긋난다
한 센서 고장성능이 저하되는가, 기능이 중단되는가, 모르고 계속 가는가
중복 객체같은 대상을 두 개로 센다

두 번째가 특히 자주 결함을 낸다. 60 km/h 로 달리면 0.1초에 약 1.7 m 를 이동한다. 센서 간 시각이 0.1초 어긋나면 위치가 그만큼 틀어진다. 시간 동기와 허용 오차를 시험 전제로 문서화 하고, 일부러 틀어 놓은 조건을 시험에 넣는다 — 모듈 62 레슨 4, 모듈 41 레슨 7 에서 반복해 나온 시계 문제다.

네 번째가 안전에 직결된다. 센서 하나가 고장나거나 가려졌을 때(진흙, 눈, 역광) 시스템이 그것을 알고 기능을 축소하는가 가 핵심이다. 모르고 계속 가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이것은 모듈 62 레슨 6 의 "값이 없음과 값이 정상을 구분해 표시하는가" 와 같은 구조다.

판단이 실패하는 고유한 모양

판단은 규칙과 상황의 간극 에서 실패한다.

유형예
규칙 없는 상황명세가 다루지 않은 조합이 실제로 발생한다
규칙 충돌두 규칙이 상반된 결정을 요구한다
과도·과소 반응결정 자체는 맞으나 정도가 부적절하다
결정 떨림두 결정 사이를 빠르게 왕복한다
예측 오류다른 차·사람의 다음 움직임을 잘못 예측한다

네 번째(결정 떨림) 가 실무에서 자주 보고되는 현상 이다. 차선 변경을 시작했다 취소하고 다시 시작하는 식이다. 원인은 보통 임계값 근처에서 입력이 흔들리는 것 이고, 대책은 이력(hysteresis) 이나 최소 유지 시간이다. QA 관점에서는 임계값 바로 근처의 입력을 만드는 시험 이 이것을 잡는다 — 전형적인 경계값 분석이다.

다섯 번째(예측 오류) 는 자율주행 특유의 어려움이다. 다른 교통 참여자의 의도를 예측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확실하고, 틀릴 수 있다는 전제로 설계 되어야 한다. QA 가 볼 것은 "예측이 맞았는가" 가 아니라 "예측이 틀렸을 때 안전한가" 다.

제어가 실패하는 고유한 모양

제어 단계는 물리와 만나는 곳 이어서 성격이 다르다.

  • 추종 오차 — 목표 궤적을 얼마나 벗어나는가
  • 지연 — 명령과 실제 반응 사이의 시간. 레슨... 모듈 46 레슨 9 의 영역과 맞물린다
  • 진동 — 제어가 과하게 반응해 떨린다
  • 포화 — 조향·제동 능력의 한계에 닿았을 때의 동작
  • 상태 전환 — 자동과 수동 사이, 기능 작동과 해제 사이

마지막이 안전에 가장 직결된다. 기능이 해제될 때 운전자에게 전달되고 인수되는 과정 이 설계의 핵심이고, 시험 대상이다. 그리고 이 영역은 사람이 개입하는 부분 이어서 사용적합성과 겹친다 — 레슨 5(IVI) 와 모듈 49(사용성·접근성) 가 관련된다.

포화 도 중요하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요구가 들어왔을 때(급격한 회피 등) 어떻게 되는가. 최대한 시도하는가, 불가능을 알고 다른 결정으로 되돌리는가.

세 단계를 어디서 시험하는가

xIL 계층 과 짝지으면 시험 배분이 정리된다. 모듈 46 레슨 5 의 구분을 쓴다.

시험 대상적합한 환경이유
판단 로직모델·소프트웨어 수준입력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인지 알고리즘기록된 데이터 재생같은 입력으로 반복 비교(레슨 3)
인지 + 판단 결합시뮬레이션상황을 만들 수 있다(레슨 3)
제어하드웨어 포함 환경물리·타이밍이 필요하다
전체 통합실차(통제된 환경)대체 불가. 가장 비싸다

마지막 줄의 비용이 이 분야의 제약을 만든다. 실차 시험은 장소·차량·인력· 안전 조치가 필요하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다. 그래서 아래 계층에서 최대한 걸러내고 실차에서는 확인만 하는 배분이 필수다 — 모듈 62 레슨 3, 모듈 63 레슨 4 에서 반복한 원칙이다.

안전 경계 — QA 가 하지 않는 일

분명히 해 둔다.

  • QA 가 공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임의로 시험하지 않는다. 공도 시험은 허가· 자격·안전 조치·보험이 전제이고, 그 절차는 QA 가 개시하는 것이 아니다
  • 시험장 주행 시험도 임의로 하지 않는다. 안전 운전자, 통제된 환경, 승인된 시나리오가 전제다. QA 의 자리는 시나리오 설계와 결과 분석 이고, 주행 조작은 해당 담당이 한다
  • 안전 기능을 무력화한 구성으로 시험하지 않는다. 모듈 62 레슨 6 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 이 모듈의 실습 과제는 전부 설계·문서·데이터 분석 과제 다

그리고 공격 기법은 다루지 않는다. 센서를 속이는 기법, 통신 침입은 모듈 50 과 모듈 25 레슨 8 의 범위이고, 이 모듈의 주제는 기능이 의도대로 동작하는지의 검증 이다.

실무에서 왜 필요한가

자율주행·ADAS 개발 조직에서 QA 가 겪는 첫 좌절은 결함을 재현하고 특정할 수 없다는 것 이다. 주행 중에 일어난 일이고, 로그는 방대하고, 어느 단계의 문제인지 모른다. 그 상태에서 올린 결함 보고는 "확인 중" 으로 몇 주를 떠돈다.

단계를 가르는 절차를 가진 QA 는 다르게 보고한다. "제어 명령에 감속이 있고, 판단 로그에 감속 결정이 있고, 인지 출력에 그 시점 전방 15 m 에 객체가 있는데, 영상에는 그 위치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 인지 오검출입니다." 이 보고는 바로 담당에게 가고, 몇 주가 하루로 줄어든다.

그리고 이 역량은 경계 관측 가능성을 요구하는 근거 가 된다. 인지 출력과 판단 결정이 로그로 남지 않으면 위 보고를 쓸 수 없고, 그 사실을 설계 단계에서 지적할 수 있다. 개발이 진행된 뒤에 로그를 추가하는 것은 훨씬 비싸다.

세 번째 가치는 "결함이 아니라 명세 부족" 을 구분하는 것 이다. 세 단계 모두 명세대로인데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를 "재현 불가" 나 "의도된 동작" 으로 닫아 버리면, 그 위험은 그대로 남는다. 그것이 SOTIF 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고 다른 경로로 올리는 것이 QA 의 역할이다 — 레슨 2 로 이어진다.

채용시장에서의 위치

이 영역은 완성차·부품사의 자율주행·ADAS 개발 조직,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그리고 시뮬레이션·검증 도구 기업 의 QA·검증 엔지니어 자리다. 공고에는 "ADAS 검증", "자율주행 검증", "시나리오 기반 시험", "주행 데이터 분석", "SOTIF" 같은 말이 적힌다.

특징은 QA 와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경계 에 있다는 점이다. 순수 소프트웨어 시험만으로는 부족하고, 센서·제어·차량 동역학의 기초 개념이 필요하다. 그래서 진입 장벽이 있고, 넘으면 수요가 꾸준하다.

경쟁력이 되는 것은 셋이다. 첫째, 단계를 가르는 질문을 하는 능력 이다. 면접에서 "갑작스러운 제동이 보고되면 어떻게 접근하시겠습니까" 는 이것을 보는 질문이고, 절차를 단계로 답할 수 있으면 즉시 구분된다. 둘째, 미검출·오검출을 함께 다루는 태도 다. 셋째, "결함" 과 "명세 부족" 을 구분하는 능력 이다.

실습 과제

허용 오차·임계값·요구 성능 수치는 전부 "요구사항·명세에서 확인(원문 확인)" 으로 표시한다. 실습은 설계·문서·데이터 분석 과제이며, 실차·공도 주행은 없다.

과제 1 — 단계 분리 지도와 관측 요구서 (30분)

  1. 본문의 세 단계 표를 우리 시스템(또는 가상 시스템) 에 맞춰 다시 쓴다. 각 단계의 입력·출력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2. 경계에서 관측해야 하는 값 을 목록으로 만든다 — 인지 출력(객체 목록의 어떤 필드까지), 판단 결정(결정 종류와 근거), 제어 명령(값과 시각)
  3. 각 값에 대해 지금 로그로 남는가 를 조사한다. 남지 않는 것을 표시한다
  4. 남지 않는 값에 대해 관측 요구서 를 쓴다. "이 값이 없으면 어떤 결함을 특정할 수 없는가" 를 항목별로 적는다
  5. 이것을 시험 가능성 지적 으로 올리는 문장을 쓴다. 개발 후반에 로그를 추가하는 비용과 비교해 설명한다

과제 2 — 결함 분류 절차서 (30분)

  1. 본문의 4단계 절차를 절차서 로 다듬는다. 각 단계에 "무엇을 열어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판정하는가" 를 쓴다
  2. 현장 보고 5개를 상상해 만든다(갑작스러운 제동, 차선 이탈, 차선 변경 취소 반복, 앞차 놓침, 기능 갑작스러운 해제)
  3. 각 보고에 절차를 적용해 가능한 원인 단계 를 좁혀 간다. 분기마다 어느 로그를 보는지 적는다
  4. 절차가 "세 단계 모두 명세대로" 로 끝나는 경우를 하나 만든다. 그때 QA 가 할 일(SOTIF 경로로 올리기) 을 적고, "재현 불가" 로 닫으면 안 되는 이유를 쓴다
  5. 절차서를 쓴 뒤 "이것만 보고 다른 사람이 같은 결론에 이르는가" 로 점검한다

과제 3 — 인지 실패 네 유형 시험 설계 (35분)

  1. 네 유형(미검출·오검출·오분류·상태 오차) 각각에 시험 케이스 4개 를 설계한다. 조건을 만드는 방법(기록 데이터 선별, 시뮬레이션 설정) 을 적는다
  2. 미검출·오검출의 교환 관계 를 판정 양식으로 만든다. 두 칸이 함께 있고, 각각의 결과(충돌 위험 / 뒤차 추돌 위험) 를 적는 칸을 둔다. 한쪽만 보고하면 어느 방향으로 잘못 조정되는지 쓴다
  3. 오분류 → 판단 오류 연결표 를 만든다. 분류 오류 5개(사람↔자전거, 정지 차량↔구조물, 트럭↔버스 등) 에 대해 어느 판단이 어떻게 틀어지는지 적는다
  4. 상태 오차 의 허용 오차를 어디서 가져올지 적는다(원문 확인). QA 가 숫자를 정하지 않는 이유를 쓴다
  5. 신뢰도 가 출력되는 경우, 판단 단계가 그것을 쓰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설계한다. 쓰지 않으면 왜 설계 지적인지 적는다

과제 4 — 센서 융합 결함 (30분)

  1. 본문의 다섯 결함 각각에 시험 케이스 3개를 설계한다
  2. 시간 정렬 을 특히 공들여 쓴다. 속도별로 0.1초 오차가 몇 m 의 위치 오차를 만드는지 계산해 표로 만든다(속도 4개 이상). 그 표를 근거로 시간 동기 요구를 쓴다
  3. 시각을 일부러 틀어 놓은 조건을 만드는 방법을 적는다
  4. 한 센서 고장·가림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진흙·눈·역광·고장 각각에 대해 기대 동작을 쓴다. 모르고 계속 가는 경우 를 결함으로 판정하는 근거를 적는다
  5. "값이 없음" 과 "값이 정상" 을 구분해 다루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쓴다 (모듈 62 레슨 6 과 연결)

과제 5 — 판단·제어 실패 시험 (30분)

  1. 판단 다섯 유형 각각에 시험 케이스 3개를 설계한다
  2. 결정 떨림 을 재현하는 시험을 설계한다. 임계값 근처에서 입력을 흔드는 방법을 적고, 이력이나 최소 유지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쓴다
  3. 예측 오류 에 대해 판정 기준을 바꿔 쓴다 — "예측이 맞았는가" 가 아니라 "예측이 틀렸을 때 안전한가". 그렇게 쓰는 이유를 한 문단 적는다
  4. 제어 다섯 유형 각각에 시험 케이스 2개를 설계한다
  5. 상태 전환(자동↔수동, 작동↔해제) 을 가장 공들여 쓴다. 전달과 인수 과정의 시험 항목을 적고, 사용적합성과 겹치는 부분을 레슨 5·모듈 49 로 넘긴다
  6. 포화 조건을 만드는 방법과 기대 동작을 적는다

과제 6 — 시험 배분표 (25분)

  1. 본문의 배분표를 확장해 시험 항목 25개 를 환경에 배분한다
  2. 실차에서만 가능 항목의 합계 시간을 추정한다. 받을 수 있는 시간보다 크면 우선순위를 매기고, 포기하는 항목에 남는 위험 을 문장으로 적는다
  3. 아래 계층에서 걸러내는 비율을 높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적는다 (데이터 재생 환경, 시뮬레이션, 관측 가능성)
  4. 실차 시험 계획에 QA 의 역할과 하지 않는 일 을 명시한다. 시나리오 설계·결과 분석이 QA 의 자리이고 주행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적는다

자가 체크리스트

  • "차가 이상하게 움직였다" 가 결함 보고로 쓸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 인지·판단·제어 세 단계의 입력·출력을 구분할 수 있다
  • 경계 관측 가능성을 먼저 요구해야 하는 이유를 안다
  • 로그가 없을 때 시험 가능성 지적으로 올릴 수 있다
  • 단계를 가르는 4단계 절차를 적용해 원인을 좁힐 수 있다
  • 절차가 "세 단계 모두 명세대로" 로 끝나면 SOTIF 영역임을 알고 다른 경로로 올린다
  • "재현 불가" 나 "의도된 동작" 으로 닫으면 위험이 남는다는 것을 안다
  • 인지 실패 네 유형과 각각의 결과를 짝지을 수 있다
  • 미검출·오검출의 교환 관계를 알고 양쪽을 함께 보고한다
  • 오분류가 판단 오류로 이어지는 경로를 표로 만들 수 있다
  • 상태 오차의 허용 오차를 요구사항에서 가져와야 함을 안다
  • 인지 신뢰도를 판단이 쓰는지 확인하고, 안 쓰면 설계 지적임을 안다
  • 센서 융합 결함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 시간 정렬 오차가 속도에 비례해 위치 오차를 만든다는 것을 계산할 수 있다
  • 한 센서 고장 시 "모르고 계속 가는 것" 이 가장 위험한 이유를 안다
  • 판단 실패 다섯 유형을 들 수 있다
  • 결정 떨림의 원인이 임계값 근처 입력 흔들림이며 경계값 시험으로 잡힌다는 것을 안다
  • 예측 오류의 판정 기준이 "틀렸을 때 안전한가" 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 제어 실패 다섯 유형을 들 수 있다
  • 상태 전환(전달과 인수) 이 안전에 가장 직결되며 사용적합성과 겹친다는 것을 안다
  • 세 단계를 xIL 환경에 배분하고 실차는 확인용으로 남기는 원칙을 안다
  • 공도·시험장 주행을 QA 가 임의로 하지 않으며 QA 의 자리가 설계·분석임을 안다
  • 공격 기법이 이 모듈의 범위가 아님을 안다

흔한 실수

현상만 보고한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로 올린 결함은 "확인 중" 으로 몇 주를 떠돈다. 단계를 좁혀 올리면 하루가 된다.

로그 없이 시험을 시작한다. 인지 출력과 판단 결정이 남지 않으면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 설계 단계에서 요구해야 하고, 후반에 추가하면 비싸다.

세 단계가 모두 정상인 경우를 "재현 불가" 로 닫는다. 그것이 SOTIF 영역이고, 닫으면 위험이 그대로 남는다. 다른 경로로 올린다.

미검출만 본다. 오검출이 늘어나는 조정이 들어가고, 불필요한 제동으로 뒤차 추돌 위험이 생긴다. 양쪽을 함께 보고한다.

오분류를 "봤으니 괜찮다" 로 넘긴다. 종류가 틀리면 예상 움직임이 달라져 판단이 틀어진다. 분류 오류와 판단 오류의 연결을 본다.

허용 오차를 QA 가 정한다. 거리·속도 오차의 허용 범위는 요구사항에서 온다. 그 자리에 숫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누가 정할지 묻는다.

신뢰도를 확인하지 않는다. 인지가 신뢰도를 내놓는데 판단이 무시하고 있으면 그것 자체가 설계 지적이다.

센서 시각 동기를 가정한다. 60 km/h 에서 0.1초는 약 1.7 m 다. 틀어 놓은 조건을 시험에 넣지 않으면 운영에서 처음 만난다.

센서 가림을 시험하지 않는다. 진흙·눈·역광은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다. 시스템이 그것을 알고 기능을 축소하는지가 핵심이다.

결정 떨림을 "간헐적 현상" 으로 둔다. 원인이 임계값 근처 입력 흔들림이고, 경계값 시험으로 재현된다.

예측이 맞았는지를 판정 기준으로 쓴다. 예측은 본질적으로 틀릴 수 있다. 판정은 "틀렸을 때 안전한가" 로 한다.

상태 전환을 기능 시험으로만 본다. 기능 해제 시 운전자에게 전달되고 인수되는 과정이 안전의 핵심이고, 사람이 개입하므로 사용적합성과 함께 봐야 한다.

실차에서 전부 확인하려 한다. 시간이 없고 조건을 만들 수 없다. 아래 계층에서 걸러내고 실차는 확인용으로 쓴다.

QA 가 주행 시험을 개시한다. 허가·자격·안전 조치가 전제이고 QA 의 자리가 아니다. 시나리오 설계와 결과 분석이 QA 의 몫이다.

참고 자료

  • 우리 시스템의 아키텍처 문서와 인터페이스 정의서 — 단계 경계에서 주고받는 데이터의 구조. 관측 요구의 출발점이다
  • 요구사항 명세 — 허용 오차, 임계값, 요구 성능의 정본. 이 레슨이 수치를 적지 않은 모든 항목이 여기 있다(원문 확인)
  • 사용하는 센서의 사양서 — 측정 범위, 정확도, 갱신 주기, 환경 조건별 성능 저하. 센서 가림·고장 시나리오의 근거다(원문 확인)
  • 모듈 65 레슨 2 — SOTIF: 세 단계가 모두 명세대로인데 위험한 경우
  • 모듈 65 레슨 3 — 시나리오 기반 시험과 데이터 재생: 조건을 만드는 수단
  • 모듈 65 레슨 5 — IVI: 사람이 개입하는 부분
  • 모듈 46 레슨 1 — 임베디드 계층 지도: 같은 발상의 아래 계층
  • 모듈 46 레슨 5 — xIL 환경 계층: 시험 배분의 근거
  • 모듈 46 레슨 9 — 실시간 응답 시간: 제어 지연의 분석
  • 모듈 41 레슨 9 — 오탐·미탐: 미검출·오검출과 같은 구조
  • 모듈 62 레슨 6 — "값이 없음" 과 "값이 정상" 의 구분
  • 모듈 35 — 기능안전: 위험 등급이 시험 강도를 정하는 구조
  • 모듈 50·모듈 25 레슨 8 — 보안: 공격 기법은 이 모듈이 아니라 그쪽이 맡는다

낯선 말 풀이

이 레슨에 나온 약어입니다. 본문에서도 처음 나올 때 점선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제목과 링크 글자는 그대로 둡니다).

QA — 품질보증
만든 것이 쓸 만한지 확인하고, 애초에 덜 망가지게 만드는 방법을 정하는 일. "테스트"는 그 일의 일부다.
SOTIF — 의도된 기능의 안전
부품이 고장나지 않았는데도 위험해지는 경우를 다루는 분야. 센서가 상황을 잘못 알아보는 식이다.
IVI — 차량 인포테인먼트
자동차 안의 화면 — 길 안내, 음악, 전화 연결을 담당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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